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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도산 안창호 막내아들 안필영 선생 별세에 조전

기사내용 요약
"아버지 도산 계승한 애국자의 삶…정신 이어받을 것"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열린 '3.1 정신으로 여는 대한민국 대전환!' 서울 집중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3.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열린 '3.1 정신으로 여는 대한민국 대전환!' 서울 집중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3.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일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막내아들 안필영 선생의 유족에게 조전을 보내 애도를 표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달 26일 95세를 일기로 별세한 고(故) 안필영 선생(Ralph Ahn)에게 조전을 보냈다.

이 후보는 조전에서 "선생님의 삶은 그 자체로 애국자의 삶이었다"며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일본군과 싸우기 위해 미 해군에 입대하여 복무하셨고, 독립운동가 후손 모임인 파이오니어 소사이어티를 주관하며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고, 미주 한인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 애쓰셨다"고 회고했다.

이어 "선생의 삶은 또한 아버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삶을 계승하는 것이었다"며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는 국내외 독립운동단체를 통합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하는데 지대한 기여를 하셨으며, 1913년에 설립하신 흥사단은 지금까지도 미주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일평생 조국 독립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신 두 분을 기억하고 추모한다"며 "저 또한 두 분의 정신을 이어받아 반드시 민생중심의 통합정부를 구성하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전쟁 없는 평화로운 나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도산 선생의 3남 2녀 중 막내아들로 1926년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안필영 선생은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졸업 후 제2차 세계대전 중 미 해군에 입대해 복무했다.
배우 생활을 하고 캘리포니아주 교사로 근무하기도 했다.

고인은 미주 한인사회와 함께 한국 독립 역사를 알리는 활동을 했다. 그는 독립운동가 후손 모임인 파이오니어 소사이어티 모임을 주관하는 등 한인 사회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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