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메마른 날씨에 산불 잇따라…정부, 긴급 태세 점검

뉴시스

입력 2022.03.02 17:54

수정 2022.03.02 17:54

기사내용 요약
이승우 본부장, 원주 산림항공본부 방문

[서울=뉴시스]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달 28일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경남 합천 율곡면 노양리 산불 발생 관련 관계기관 대처상황 긴급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달 28일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경남 합천 율곡면 노양리 산불 발생 관련 관계기관 대처상황 긴급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최근 유례없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잇따르자 정부가 진화 태세 점검에 나섰다.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일 오후 원주 산림항공본부를 방문해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1일~5월15일) 대비태세 및 항공기·무인기 운용 현황을 보고받았다.


항공기를 넣어두고 정비·점검하는 건물인 격납고와 계류장 등도 살펴봤다.

이 본부장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신속한 출동 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조종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봄철 산불 방지 임무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오는 4일 산림청과 봄철 대형 산불 대비·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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