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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합판매사업 3000억원 목표”…강원농협 정기총회 개최

뉴스1

입력 2022.03.02 18:07

수정 2022.03.02 18:07

농협 강원지역본부© 뉴스1 DB
농협 강원지역본부© 뉴스1 DB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 강원지역본부는 강원농협 연합판매사업협의회 정기총회(비대면)를 통해 올해 연합판매사업 실적 3000억원 달성 등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따라 강원농협은 강원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농산물 수급안정 사업을 지속·확대한다.

이와함께 광역단위연합마케팅 조직을 중심으로 마케팅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판매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홍순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이후 농촌의 일손부족과 농자재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며 “농업인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농협의 역할과 지자체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용욱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은 “산지 농협과의 협업강화 및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농협 연합판매사업협의회는 도내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소비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01년 출범했다.


사업 첫해 매출 114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2570억원의 매출 실적을 거두는 등 지속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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