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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지지모임 '창사랑' 회원들, 윤석열 지지선언

2일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지지모임인 전국 창사랑 회장들이 서산·태안 윤석열 캠프를 찾아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 뉴스1
2일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지지모임인 전국 창사랑 회장들이 서산·태안 윤석열 캠프를 찾아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 뉴스1

(서산·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지지모임인 전국 '창사랑' 회원들이 작금의 시대정신은 정권교체라며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2일 윤 후보의 선거캠프를 찾아 지지 성명서를 발표하고 3월 9일 정권교체가 이뤄지는 순간까지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대한민국의 정치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비운의 주인공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지지하는 전국 연합 20만 모임의 회원들이라고 밝힌 이들은 백척간두 누란지위에 처한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워 줄 유일한 윤 후보의 승리를 위해 견마지로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평생 검사로 재직하는 동안 부정부패를 척결해왔고 권력의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함은 물론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평소의 소신과 투철한 국가관을 겸비한 점 때문”이라며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가치를 존중하는 유일한 보수 후보로서 이 전 총재의 정치철학을 잘 계승할 것이라 확신하는 것이 지지선언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를 역대 최악의 무능정권이라고 평가하면서 문 정부는 운동권 출신들의 권력 사유화 카르텔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채 정치 경제 사회는 물론이고 외교 안보 무엇하나 제대로 작동시키지 못하고 5년간 허송세월만 보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듣지도 보지도 못하던 소득주도 성장 이론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모든 국민들에게 고통만 가중시켰고 부동산 정책의 실패와 탈원전 정책의 실패 그리고 K방역이라 자화자찬하던 코로나19 방역까지 총체적으로 실패한 정권이었다”고 일갈했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권을 탄생시킨 좌파 운동권 세력들은 반성은커녕 이 무능한 내로남불 정권을 연장시키려 온갖 획책을 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운동권 좌파 정권의 5년 연장은 곧 자유대한민국 파국의 길임을 잘 알고 있다. 정권교체가 곧 구국의 길이다”라며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저들은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치공작을 해서라도 정권을 찬탈해 봤던 경험의 DNA가 흐르는 집단이라는 점”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했다.


특히 “선거의 판세가 어려워졌다는 것을 감지한 민주당은 정치교체라는 요설로 국민을 향한 혹세무민을 해 급기야 오늘 새로운 물결을 주창하던 김동연 후보와의 영혼 없는 권력 나눠먹기 야합을 목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창사랑 전국연합 이기권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해은 창사랑 회장, 김옥성 충북 창사랑 회장, 임용학 대구 창사랑 회장, 안상식 서울 창사랑 회장, 박병수 충남 창사랑 회장, 한재준 조직국장 등이 대표로 참석했다.

끝으로 이들은 “법과 원칙과 상식이 바로 선 정의로운 나라를 위해 기호 2번 윤석열을 선택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며칠 전 이회창 전 총재께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말씀하신 천추의 한을 만들지 말라는 권언을 천금같이 받들기 위해 3월 9일 정권교체가 이뤄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