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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사관후보생까지 참전시킨 듯"-우크라 대통령실(상보)

러시아군 병사. 라디오프리유럽(rferl.org) 온라인 보도화면 갈무리.
러시아군 병사. 라디오프리유럽(rferl.org) 온라인 보도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2일 이번 전쟁에 러시아는 사관후보생까지 배치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일주일째로 접어들었지만, 러군이 노리는 우크라 주요 도시는 좀처럼 러측에 장악되지 않고 있다.

당초 재래식 병력의 약 80%를 배치했다던 서방 정보당국 분석을 감안하면 다소 의외라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군의 사기가 낮다는 정황이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전쟁이 아니라 군사훈련인 줄 알았다'고 말하는 러시아군 포로의 영상과 사진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해지는가 하면, 미 국방부 고위당국자는 로이터 통신에 "러군 일부 부대는 교전 없이 항복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 시간으로 새벽 6시께 침공을 감행했다. 동부와 남부, 북부 여러 도시를 포격하며 수도 키예프(키이우)를 노리는 가운데 우크라 측도 필사항전으로 주요 도시를 지켜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