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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충남서 '6박7일' 총력 유세 시작…"필승, 정권교체"

뉴스1

입력 2022.03.03 05:20

수정 2022.03.03 05:20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앞에서 열린 '대한민국 만세' 서울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3.1/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앞에서 열린 '대한민국 만세' 서울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3.1/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일부터 3·9 대선 전날인 8일까지 '국민 속으로! 마지막 7일간의 필승 연속 유세'에 나선다.

윤 후보는 첫 방문지로 충남을 택했다. 윤 후보는 지난달 15일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한 후 일주일만인 같은 달 22일 충남 당진·서산·홍성을 찾은 바 있다. 이번이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충남을 두 번째 방문하는 것이다.


이날 '정권교체'를 외치는 첫 유세는 오전 10시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에서 열린다. 뒤이어 11시10분에는 천안으로 이동해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앞에서 거리유세에 나선다.

윤 후보는 오후 1시30분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구인 공주 공산성 앞 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한다. 공주는 윤 후보 부친인 윤기중 전 연세대 교수의 고향이면서 파평 윤씨 집성촌이 있는 곳이다.

윤 후보는 충남 유세에서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자신이 '충남의 아들'이라는 점을 더 적극적으로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2시30분에는 세종시 조치원역에서 '행정수도 완성! 더 큰 세종!'을 기치로 연설에 나선다.


세종 유세를 끝으로 윤 후보는 경남으로 넘어간다. 오후 5시30분 경남 사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거리유세에 나서는 윤 후보는 이후 마산으로 넘어가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다.


마산에서 윤 후보는 '마산이 들고 일어나면 나라가 바뀐다'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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