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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해발 2700m에서 마켓이 열린다고?

'TASTE Ski Amade' 파머스 마켓. 잘츠부르크관광청 제공
'TASTE Ski Amade' 파머스 마켓. 잘츠부르크관광청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알프스 위에 구름을 벗 삼은 파머스 마켓(농산물 시장)이 문을 연다.

잘츠부르크관광청이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간, 스키 아마데에서 개최하는 '스키 & 와인 위크'(Ski & Wine enjoyment Week)의 주요 행사로 파머스 마켓이 열린다고 밝혔다.

파머스 마켓은 'TASTE Ski Amade'(맛보세요 스키 아마데)라는 이름 아래 현지 25개 마을에서 온 농부들이 엄선한 독특하고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키 아마데는 잘츠부르크주의 슐라이밍 다흐슈타인에 자리한 오스트리아 최대의 스키 연맹으로 5개 지역에 걸쳐있고, 총 25여 개의 슬로프 길이만 760km에 달한다.

해당 파머스 마켓은 슬로프 바로 옆에 자리해 스키는 물론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하는 휴가를 보낼 수 있어 2015년 개장한 이후 인기를 끌고 있다.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고 슬로프 옆에 자리한 파머스 마켓으로 바로 입장할 수 있다.


마켓은 총 28개 부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부스는 해발 2700m에 있는 스포츠가슈타인(Sportgastein)의 크로이츠코겔(Kreuzkogel)이다.

잘츠부르크관광청은 "현지의 맛을 발견할 수 있는 28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셈"이라며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는 물론 다채로운 미식의 즐거움까지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스트리아는 지난달 22일부터 해외 입국객 대상으로 백신 접종 증명, 완치 증명서, 음성 확인 증명서 중 하나만 제출하면 자가격리를 면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