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북구의 한 식품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4시간23분만에 진화됐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분쯤 북구 검단동의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오후 8시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50대와 인원 22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불이 난 곳은 단층 패널 건물들이 붙어 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식품공장 건물을 포함해 주변공장 건물 등 4개동이 모두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