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 북구 식품공장 불, 4개동 태우고 4시간여 만에 진화

뉴스1

입력 2022.03.03 07:13

수정 2022.03.03 07:20

2일 오후 8시3분쯤 대구 북구 검단동 한 식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하고 있다. 불이 난 공장은 6개 업체가 블록 형태로 붙어 있고 불이 인접한 건물로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2022.3.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2일 오후 8시3분쯤 대구 북구 검단동 한 식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하고 있다. 불이 난 공장은 6개 업체가 블록 형태로 붙어 있고 불이 인접한 건물로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2022.3.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북구의 한 식품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4시간23분만에 진화됐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분쯤 북구 검단동의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오후 8시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50대와 인원 22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불이 난 곳은 단층 패널 건물들이 붙어 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식품공장 건물을 포함해 주변공장 건물 등 4개동이 모두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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