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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직능단체 주민 200여명, 재택치료자 의약품 배송한다

중랑구보건소에서 재택치료자들에게 키트를 배송하기 위해 준비하는 민간단체 회원들의 모습(중랑구 제공).© 뉴스1
중랑구보건소에서 재택치료자들에게 키트를 배송하기 위해 준비하는 민간단체 회원들의 모습(중랑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중랑구는 이달 말까지 지역 직능단체 회원 주민들과 함께 재택치료자를 위한 치료키트와 의약품을 배송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지역 민간단체 3곳(바르게살기운동중랑구협의회, 새마을운동중랑구지회, 한국자유총연맹중랑구지회)에서 재택치료 환자관리 등 각종 업무 부담을 겪는 보건소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적 위기 상황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재택치료자 치료키트와 의약품 배송에 참여하기로 했다.

3개 단체 회원 200여명은 3월 한 달간 주말과 공휴일에 배송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와 함께 일반 의약품, 재택치료자 치료키트 등을 배송하며 권역별로 지정된 협력약국에서 의약품을 수령해 대상자에게 전달한다.

구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속에서 매일 늘어나는 확진자 발생에 민간단체 인력을 활용, 혹시 모를 재택치료 공백을 메워 의약품과 치료키트 등을 제때 배송해 빈틈없이 재택치료자를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확진자가 급증하는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직접 나서서 도움을 주시는 민간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힘을 보태주신 덕분에 재택치료 주민들은 신속하게 의약품을 전달받고 직원들은 확진자 관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