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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캠핑장 인기 급증…평일 예약도 폭주

[안동=뉴시스] 영덕 고래불국민야영장. (사진=경북도 제공) 2022.03.03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영덕 고래불국민야영장. (사진=경북도 제공) 2022.03.03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도내 캠핑장들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동해안에는 공공 7곳, 민간 13곳 등 모두 20곳의 캠핑장이 있다.

이곳들 모두 빼어난 경치와 편의시설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예약이 빗발치고 있다.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의 국민야영장은 2017년 5월 개장한 이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17만5000㎡의 넓은 면적에 솔숲텐트 110동, 오토캠핑 13동, 카라반 25동 등 야영장 148동, 조형전망대, 해안루, 해안산책로, 편의시설(샤워장·취사장·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해변과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고 여기에 사슴, 코끼리 모양의 카라반이 있어 예약이 힘들 정도로 캠핑족이 몰리고 있다.

지난달 준공된 경주 감포읍 나정고운모래해변 오토캠핑장은 해변주차장(1만1200㎡)에 이동식 카라반 32면, 오토캠핑 9동을 갖추고 있다. 이 곳의 주차장은 이달부터 오토캠핑장으로 변신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이 곳 역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면서 예약이 어렵다.

포항 국민여가캠핑장, 경주 오류캠핑장, 울진 구산오토캠핑장·염전해변캠핑장, 울릉 국민여가캠핑장 등도 주말에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이 어렵다.


[안동=뉴시스] 울진 염전해변캠핑장. (사진=경북도 제공) 2022.03.03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울진 염전해변캠핑장. (사진=경북도 제공) 2022.03.03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몇 년 사이에 캠핑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전국에 1900여개가 넘는 캠핑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캠핑인구도 6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캠핑산업은 매년 20~30%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 2018년 기준 2조6000억원(2017년도 2조원 대비 32% 성장)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동해안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최적의 캠핑 기반을 구축해 지역을 캠핑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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