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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지아이셀, 연세의료원과 세포치료센터 설립 협약

뉴시스

입력 2022.03.03 08:47

수정 2022.03.03 08:47

기사내용 요약
세브란스병원·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에 세포치료센터 각 설립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관계사 지아이셀, 연세의료원과 함께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세포치료센터 설립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로 지아이이노베이션과 지아이셀은 연세의료원과 협력해 세브란스병원과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에 제조 시설을 마련하는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포치료제, 단백질 신약, 항체 의약품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연구, 연구시설 및 장비 활용, 학술회의, 세미나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세포치료제의 연구, 생산, 임상, 인허가 등 원스톱 프로세스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의장은 “세계적 임상 의사들이 포진한 세브란스병원에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GMP시설 구축을 통해 말기 암 환자들에 희망을 줄 전진기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해 도약하는 발판이다”며 “치료제 개발과 생산, 임상 적용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현해 국내 바이오산업 전체 발전으로 나아갈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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