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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 K리그에 헌신한 최효진, 연맹으로부터 공로상 받는다

뉴스1

입력 2022.03.03 09:09

수정 2022.03.03 11:11

최효진 전남 코치가 공로상을 받는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최효진 전남 코치가 공로상을 받는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개막 미디어 데이'에서 전남 드래곤즈 최효진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3.7/뉴스1 © News1 DB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개막 미디어 데이'에서 전남 드래곤즈 최효진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3.7/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K리그 통산 416경기에 출장한 레전드인 최효진 전남 드래곤즈 코치가 K리그 공로상을 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지난 17년간 K리그에 헌신한 최효진 코치의 공로를 인정해 공로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최효진 코치는 2005년 인천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해 포항, 서울, 상주상무, 전남 등을 거치며 2021년까지 개인 통산 K리그 416경기에 출전 23골 30도움을 기록했다.

우승 경력도 화려하다. 리그 우승 3회(2007 포항, 2010 서울 2012 서울), FA컵 우승 2회(2008 포항, 2021 전남), AFC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2009 포항), 리그컵 우승 2회(2009 포항, 2010 서울) 등 총 8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K리그 베스트11을 수상하는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우측 풀백으로 활약했다. 플레잉 코치로 활동했던 2021년을 제외하면 데뷔 첫해부터 2020년까지 16년 연속 리그 두 자릿수 출전 기록을 남기는 등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최효진 코치의 K리그 공로상 시상은 6일 오후 4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전남과 충남아산 경기 식전 행사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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