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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올해 전기자동차 138대 보급…승용차 1400만원 보조

뉴스1

입력 2022.03.03 09:50

수정 2022.03.03 09:50

보은군이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물질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다. 사진은 전기자동차 충전소.© 뉴스1
보은군이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물질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다. 사진은 전기자동차 충전소.©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138대를 민간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자동차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전기 승용차 78대와 화물차 60대를 보급한다. 승용차는 1대당 최대 1400만원, 화물차 1대당 최대 2547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자격 조건은 2022년 1월1일 이전부터 보은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과 법인 및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취약계층과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게 우선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전기자동차 충전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 5곳의 충전시설을 추가 설치한다.
현재 급속충전시설 13곳, 완속 충전시설 23곳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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