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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 신났네"...음성군, 첫 반려견 놀이터 7일 개장

뉴시스

입력 2022.03.03 10:00

수정 2022.03.03 10:00

[음성=뉴시스] 반려견 놀이터.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반려견 놀이터.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원남면 조촌리 387 원남생태공원 일대에 첫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1000㎡ 규모다. 장애물 넘기 등 다양한 놀이 훈련시설을 갖춘 동물 친화적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다.

지난달 말 기준 군에 등록된 반려견 수는 5152마리다.

군은 반려견 놀이터 조성으로 반려견 주인들의 여가 수요를 맞추고 일반주민과의 마찰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곳은 대형견과 중소형견 놀이공간을 분리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폐쇄회로(CC)TV는 물론 이중 출입문과 중소형견 분리를 위한 목제 울타리도 설치했다.

그늘막, 긴 의자 등 반려견 주인들을 위한 휴식시설도 갖췄다.

군은 노인 일자리를 활용해 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반려견 놀이터 입장료는 무료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등록된 반려견만 출입할 수 있고 맹견과 질병견은 이용할 수 없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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