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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 8살짜리 장애 아들 살해 40대 친모 긴급체포

뉴시스

입력 2022.03.03 10:13

수정 2022.03.03 10:13

[서울=뉴시스]경찰 이미지.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경찰 이미지. (사진=뉴시스DB)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8살짜리 장애 아들을 살해한 4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수원시 조원동 자신이 살고 있는 주거지에서 아들인 B(8)군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둘이 살던 B군은 전날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제적으로 힘들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경위는 조사해야 한다”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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