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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러시아 석유산업도 제재 대상 논의 테이블 위에 있다"

기사내용 요약
백악관 "미국, 러시아산 석유 소비 줄이는 방안 찾고 있는 중"

[볼로베츠(우크라이나)=AP/뉴시스]지난 2015년 10월7일 우크라이나 서부 볼로베츠의 한 정유공장에서 근로자 한 명이 작업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불구, 러시아의 에너지 공급은 계속되고 있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의 경제제재애 대한 최후의 반격으로 석유를 무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2022.3.2
[볼로베츠(우크라이나)=AP/뉴시스]지난 2015년 10월7일 우크라이나 서부 볼로베츠의 한 정유공장에서 근로자 한 명이 작업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불구, 러시아의 에너지 공급은 계속되고 있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의 경제제재애 대한 최후의 반격으로 석유를 무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2022.3.2
[서울=뉴시스] 이현미 기자 = 미국 백악관 관리들이 러시아 석유산업도 제재 대상을 논의하는 테이블 위에 있으며, 무엇보다 미국이 현재 러시아산 석유 소비를 줄이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수석 보좌관인 세드릭 리치먼드는 2일(현지시간) CNN과 인터뷰에서 "러시아 석유산업을 겨냥한 제재를 포함해 모든 것이 테이블 위에 있다"면서도 "지금 당장 (제재를 가)할 준비가 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리치먼드 수석 보좌관은 "석유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미국인들은 집에서 휘발유 가격과 일상 생활비 인상 등 고통이 가중되는 것을 말한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러시아 석유산업 제재를) 지금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대통령은 모든 것이 테이블 위에 있고 테이블에서 아무것도 치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한 것도 분명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립 싱 백악관 국제경제 담당 국가안보부보좌관도 이날 CNN과 인터뷰에서 미국이 러시아산 석유 소비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싱 부보좌관은 "우리는 전 세계 에너지 공급을 유지하면서 미국의 러시아 석유 소비를 줄이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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