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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아프리카와 백신 개발·바이오 인력 양성에 긴밀히 협력"

김부겸 국무총리 .2022.3.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 .2022.3.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백신 개발과 바이오 인력 양성에서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과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에 전한 영상축사를 통해 "최근 대한민국은 WHO(세계보건기구)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 국가'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오늘은 지난 16년간 한국과 아프리카의 '상호 호혜적 파트너십' 구축에서 구심점 역할을 해온 '한-아프리카 포럼'을 통해서 코로나 이후 시대의 한-아프리카 파트너십 강화를 모색한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6·25 전쟁 당시 에티오피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헌신을 언급하며 그 보답으로 한국이 Δ유엔평화유지군 아프리카 파견 Δ현재 연간 5억불 이상 ODA(공적원조) 지원 Δ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아프리카 대륙 53개국에 마스크·진단키트 등 방역물품 지원 등을 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우리 대한민국과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은 쓰라린 식민 지배와 내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섰다는 역사적 공통점이 있다"며 "한국과 아프리카는 지난 60여년 간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동반자로서 코로나19의 극복은 물론 포용적 회복의 과정에서도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은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설립 이래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지위가 상승한 최초의 국가로서 우리의 성장과 발전의 경험을 앞으로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와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