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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전투표 158개 투표소서 실시…"신분증 지참 하세요"

뉴스1

입력 2022.03.03 11:39

수정 2022.03.03 11:39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전북 장수군 장수읍 사전투표소인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직원들이 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장수군 제공) 2022.3.3/뉴스1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전북 장수군 장수읍 사전투표소인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직원들이 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장수군 제공) 2022.3.3/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인천지역 사전투표가 오는 4~5일 총 15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3일 밝혔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유권자가 자신의 주소지 관할 구·시·군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외사전투표)하는 경우에는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함께 받아 기표한 후 투표지는 회송용 봉투에 넣은 다음 봉함해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자신의 주소지 관할 구·시·군 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내사전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5일에만 투표할 수 있다. 방역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이번 선거부터는 관내사전투표함 보관장소 외에도 관외사전투표함 등 우편투표함 보관 장소에 CCTV가 설치돼 24시간 촬영한다.

관내사전투표함은 투표 종료 후 정당·후보자별 투표참관인과 경찰공무원 동반 하에 구·시·군선관위로 이송해 출입이 통제되고 CCTV로 24시간 촬영 중인 장소에 보관한다.

관외사전투표는 투표가 종료된 후 정당·후보자별 투표참관인과 경찰공무원 동반 하에 관할 우체국에 인계하며 구·시·군선관위가 우편으로 송부된 회송용 봉투(관외사전투표)를 접수한 때에는 정당추천위원 참여하에 CCTV가 설치된 별도의 장소에 보관 중인 우편투표함에 투입한다.


보관 장소는 선거일 개표소 이송 전까지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보관상황은 중앙선관위 통합관제센터 24시간 모니터링 한다. 아울러 시위원회 CCTV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시 10개 구·군의 관외사전투표함 보관상황을 열람 할 수 있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기간 중 가까운 투표소에서 꼭 투표에 참여해 달라“며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선거환경을 조성하여 유권자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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