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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셀테라퓨틱스-아주첨단바이오의료연구원, 경구용 인슐린 개발협력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07 11:11

수정 2022.04.07 11:11

사진 : 왼쪽) 아주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장 김수동 교수, 오른쪽) ㈜프로셀테라퓨틱스 이병규 대표, 출처 : ㈜프로셀테라퓨틱스
사진 : 왼쪽) 아주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장 김수동 교수, 오른쪽) ㈜프로셀테라퓨틱스 이병규 대표, 출처 : ㈜프로셀테라퓨틱스

㈜프로셀테라퓨틱스(이하 ‘프로셀’)와 아주첨단바이오의료연구원(이하 ‘아주바이오연구원’)는 지난달 24일 1형 당뇨병치료제로 주사제 인슐린을 복용이 간편한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로셀과 아주바이오연구원은 업무협약에 따라 경구용 인슐린 치료제 기술개발, 신약개발, 사업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셀은 펩타이드, 단백질, 핵산과 같은 거대분자 뿐만 아니라 나노입자까지도 세포내로 전송하는 원천기술(MITT)을 가진 회사로 본 업무협약을 통해 아주바이오연구원이 개발한 인슐린 포집 나노입자의 장관막 투과율을 높이는 연구를 진행한다.


아주바이오연구원은 경구용 인슐린 기반기술 개발을 진행하며, 인체에 무해한 나노입자 제조기술 및 나노입자에 인슐린을 효율적으로 탑재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또한 위장관내에서 인슐린의 안정성 유지를 위한 제형개발 및 당뇨병 동물시험 모델에서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프로셀 관계자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물질전송 원천기술과 제형개발 기초기술의 접목은 연구개발 성공률 향상과 개발기간의 단축에 장점을 가진다”면서 “프로셀과 아주바이오연구원의 협업은 산학협력관계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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