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대만 코로나 신규감염 1727명·본토 1626명...2명 추가 숨져

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누적 확진자 3만7710명...열흘 만에 사망자 나와

[타이베이=AP/뉴시스] 대만 수도 타이베이 시내 횡단보도 앞에서 13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2.04.17
[타이베이=AP/뉴시스] 대만 수도 타이베이 시내 횡단보도 앞에서 13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2.04.1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오미크론 변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대만에서 19일 신규환자가 1727명이 발병했으며 추가 사망자는 10일 만에 2명 나왔다.

중앙통신과 연합보(聯合報),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이날 확진자 가운데 대만 안에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1626명이 생겼고 외국에선 101명이 들어왔다고 발표했다. 전날 감염자는 1480명이다.

대만 내 새 감염자는 21개 현시에서 생겼으며 남성 825명, 여성 801명이다. 나이는 5세 미만에서 90대 사이다. 이중 800명은 무증상이다.

신베이시에서 583명, 타이베이시 287명, 타오위안시 197명, 지룽시 148명, 화롄현 74명, 가오슝시 64명, 이란현 61명, 타이중시 50명, 타이난시 45명, 신주시 27명, 신주현 20명, 핑둥현 17명, 먀오리현과 장화현 각 12명, 윈린현과 타이둥현 각 8명, 난터우현 4명, 자이현과 롄장현 각 3명, 자이시 2명, 펑후현 1명이다.

외부 유입 감염자는 남성 42명, 여성 59명이다. 나이는 5세 미만에서 50대까지다. 89명은 입국 직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중국과 영국, 호주, 미국에서 1명씩이고 나머지 97명은 조사 중이다.

이로써 대만 코로나 감염자는 총 3만7710명으로 증가했다. 대만 안에서 2만7767명, 국외 유입 9889명, 친선함대 36명, 항공기 2명, 불명 1명, 조사 중 14명 등이다.

코로나19 환자는 작년 5월10일 100명 미만이다가 이후 11개월 9일 동안 크게 증대하면서 이날까지 3만7600명 이상 늘어났다.

지휘센터는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이날 2명이 생겼다고 전했다. 지난 9일 44일 만에 지룽시에서 코로나19 환자 1명이 사망한데 이어 2세 남아와 90대 남성이 숨졌다.

이제껏 코로나19 감염자 중 85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중 14명은 국외 유입자다.

대만 내에서 숨진 환자 842명 분포를 보면 신베이시 415명, 수도 타이베이 322명, 지룽시 30명, 타오위안시 28명, 장화현 15명, 신주현 13명, 타이중시 5명, 먀오리현 3명, 이란현과 화롄현 각 2명, 타이둥현과 윈린현, 타이난시, 난터우현, 가오슝시, 핑둥현, 신주시 각 1명이다.

지휘센터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경계를 촉구하면서 손 위생과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불필요한 이동과 활동, 집회를 자제하며 인파가 몰리는 장소나 고(高) 감염 전파 위험지역으로 가지 않는 등 능동적으로 방역에 계속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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