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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29일까지 '메타버스 3D 콘텐츠 제작과정' 교육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6 14:43

수정 2022.04.26 14:43

여성 구직자 대상
경기도일자리재단, 29일까지 '메타버스 3D 콘텐츠 제작과정' 교육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용인 여성능력개발본부 경기IT새일센터에서 오는 29일까지 3D 차세대 기술을 집약한 언리얼 엔진 프로그램을 활용한 '메타버스 제작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과정은 4차 산업혁명 및 정보기술(IT) 신기술 분야의 구인난과 정보기술(IT)분야 경력보유여성 및 여성구직자 등 해당 분야 구직 수요로 개설됐다.

이번 과정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언리얼엔진 공인강사인 이대현 교수(한국공학대학교 게임공학부)가 담당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의 기초지식부터 아바타 제작과 조종 과정, 메타버스 월드 제작과 캐릭터 간 상호 작용을 구현하는 인터랙션, 콘텐츠 암호화 기술인 콘텐츠 패키징 강의를 진행한다.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시, 3D 프로그램인 언리얼엔진을 활용하면 가상현실에서 캐릭터 표현이 쉽고 배경이나 실물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할 수 있다.

최근 웹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고요의 바다’ 등에서도 활용됐다.


홍춘희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 월드 구축, 아바타 제작, 아바타 조정 등을 통한 메타버스 콘텐츠 완성 역량에 방점을 두었다”며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이 향후 게임, 영화, 건축, 제조, 시뮬레이션, 시각화 분야에서 콘텐츠 개발까지 확장해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경력보유여성이나 여성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4차 산업혁명 및 정보기술(IT)트렌드를 반영한 정보기술(IT)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사항은 경기IT새일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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