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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 대구 남부교육지원청 초등돌봄교실 운영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29 07:57

수정 2022.04.29 07:57

2년연속 사업 선정, 내년 2월까지 방과 후 프로그램 개설
영진사이버대와 대구 남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8일 초등돌봄교실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기호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왼쪽 네번째), 박상용 영진사이버대 기획처장, 변외진 상담심리학과장(여섯번째부터) 등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진사이버대 제공
영진사이버대와 대구 남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8일 초등돌봄교실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기호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왼쪽 네번째), 박상용 영진사이버대 기획처장, 변외진 상담심리학과장(여섯번째부터) 등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진사이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안동=김장욱 기자】 영진사이버대가 오는 5월부터 대구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영진사이버대는 지난 28일 남부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이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교실 운영 사업은 교육부 국가시책사업 '방과후돌봄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역 대학의 자원을 활용해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으로써 초등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돌봄 수요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영진사이버대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남부교육지원청이 공모한 '2022 지역대학 연계'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사업은 영진사이버대 부설연구소인 상담심리사양성센터가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초등돌봄교실은 △냠냠 쩝쩝, 푸드 놀이터 △이겨도 져도 신나는 요술게임 △얼렁뚱땅 우리집 요리사! 등 특성화된 놀이상담 프로그램들로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의 정서 발달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진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상담심리사양성센터 연구원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재학생들도 프로그램 봉사자로 동참한다.

프로그램을 총괄 기획한 변외진 상담심리사양성센터장(상담심리학과장)은 "우수한 상담인력 자원과 전문성을 프로그램에 접목한 돌봄교실이 재미와 흥미, 즐기면서 학습할 수 있는 방과 후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면서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해 초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자기계발과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는 대구 동부교육지원청에도 '2022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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