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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서 치매질환 70대 실종…경찰·소방 합동수색 2일째

뉴스1

입력 2022.04.29 09:31

수정 2022.04.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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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순창군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9일 순창경찰서와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0시께 A씨(71·여)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인 A씨의 가족은 "치매 질환을 앓고 있는 A씨와 함께 약초 채집을 위해 산에 오른 뒤 헤어졌는데 복귀하지 않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팔덕면 청계리 강천사 인근을 중심으로 합동 수색에 나섰다.


합동수색에는 경찰과 소방 등 40여명과 인명구조견, 드론이 투입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경찰관계자는 "가용 인력을 동원해 수색반경을 넓혀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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