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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융서비스 혁신할 '핀테크 스타트업' 키운다

서울시, 금융서비스 혁신할 '핀테크 스타트업' 키운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신한금융지주와 협업해 유망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는 '2022 피노베이션 챌린지:서울시×신한카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핀테크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서울시와 현장에 혁신기술을 접목해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신한카드가 힘을 합쳐 단기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핀테크 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총 3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데이터 기반 오픈이노베이션'이다. 금융기업(카드사)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카드사의 고유한 비즈니스와 접목해볼 수 있는 금융기술,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핀테크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3개사 핀테크 기업에는 △서울핀테크랩 올인원 성장 패키지 지원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 연계 멘토링 △신한퓨처스랩 육성기업 선발 및 글로벌 진출 지원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발 참여 △신한금융그룹 투자기회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핀테크 기업은 의무적으로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해야 한다. 기업별 성장 단계에 따라 사업화, 투자, 마케팅, 기술개발, 법률·특허, 홍보 등을 지원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맞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투자청을 통해 대기업·금융사와 연계한 투자유치, 해외진출 지원을 받게 된다.

오는 10월에는 협업을 통해 고도화된 사업 아이템이 발표된다. 우수 핀테크 기업에는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수여된다. 수요에 따라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 및 비즈니스 협업이 가능하다.

챌린지 참가를 희망하는 핀테크 기업은 '이노톡(INNO TALK) 홈페이지'에서 이날부터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여의도를 글로벌 금융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핀테크랩, 디지털금융대학원, 핀테크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통금융기관(기업은행 등), 타산업분야 대·중견기업 등과 핀테크기업이 상호 성장·상생하는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아시아의 금융시장을 견인하고 세계금융시장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단기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 및 지원으로 잠재력있는 핀테크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