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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통째 체험관… 식품업계 '흥행 보증' 포켓몬 마케팅 총력

SPC 하이브 한남에 테마관 꾸며
카드팩·스티커 넣은 신제품 봇물
건물 통째 체험관… 식품업계 '흥행 보증' 포켓몬 마케팅 총력
식품업계의 포켓몬 열풍이 더욱 매서워졌다. 캐릭터를 활용한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는 동시에 포켓몬스터를 테마로 한 체험관도 문을 열었다. 포켓몬스터에 그치지 않고 다른 캐릭터 마케팅으로 확산되면서 열기가 한층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포켓몬스터 테마를 적용한 체험관 '포켓몬 위드 하이브 시티'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오픈한다.

체험관은 배스킨라빈스 '하이브(HIVE) 한남'에 6층 규모로 운영된다. 배스킨라빈스는 물론 던킨, 삼립이 함께 입점해 다양한 포켓몬스터 제품을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포켓몬스터와 협업하거나 형상화한 제품을 비롯해 우산, 타월 등 굿즈도 판매한다.

SPC삼립의 포켓몬빵 판매 자판기를 통해 포켓몬빵 7종도 한정 판매한다. 1등에게 159종 띠부씰이 모두 붙은 컬렉션 액자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스킨라빈스는 포켓몬 제품을 구매하고, 해피앱으로 포인트를 적립·사용하면 자동으로 쌓이는 스탬프를 통해 미션을 달성하는 '포켓몬 31 챌린지'를 개최한다. 던킨은 '포켓몬 도넛'과 함께 '포켓몬 쿨라타' 음료를 신제품으로 선보였다.

앞서 SPC삼립이 지난 2월 출시한 포켓몬빵은 55일 만에 1400만개 이상 팔리며 포켓몬 열풍을 불러왔다. 포켓몬빵의 인기가 갈수록 뜨거워지면서 주요 식품기업들의 포켓몬 마케팅은 이어지고 있다.

농심켈로그의 시리얼 '첵스초코'는 포켓몬과 협업해 '브이맥스(VMAX) 카드 기획팩'(사진)을 한정 출시했다.
이 상품은 첵스초코 인기 맛 2종과 프로모 카드 '피카츄 VMAX' 1종으로 구성됐다.

하림도 포켓몬코리아와 정식 계약을 맺고 신제품 '포켓몬 치즈너겟'과 '포켓몬 치즈핫도그'를 선보였다. 이 제품에는 랜덤으로 포켓몬 홀로그램 스티커가 들어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