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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KAIST 교수팀... iF 디자인 어워드 7개상 수상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05 18:52

수정 2022.05.0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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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상수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사진)가 이끄는 디자인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7개의 본상을 받았다.

5일 KAIST에 따르면 대학 디자인팀이 일반기업 경쟁부문에 참가해 다수의 상을 받는 사례는 국제적으로 매우 드물다.
이상수 교수팀은 지난해 8개의 수상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올해까지 2년에 걸쳐 iF디자인 어워드에서만 총 15개의 상을 거머쥐게 됐다.

이 교수는 "수상작 모두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우리 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디자인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어 "현업 실무자들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사회적 문제를 실질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키는 선순환 체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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