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로 정릉터널 1.9㎞ 구간의 양방향이 모두 대상이다.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편도 3개 차로 중 1개 차로의 부분 통제가 있을 예정이다.
CCTV 개선공사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CCTV를 디지털 방식으로 교체함과 동시에 영상유고감지 시스템을 함께 설치하는 방식이다. 터널 내 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한 감지와 대응이 가능하게 되고 터널 내 일부 존재하던 사각지대도 해소된다.
전기성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안전 강화를 위한 불가피한 통제인 만큼 작업 기간 동안 해당 구간을 지나실 때는 서행운전을 하시거나 우회도로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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