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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고파' 하재숙→유정, 1차 화과자의 난 발각…'김신영 정색'

'빼고파' 하재숙→유정, 1차 화과자의 난 발각…'김신영 정색'
'빼고파'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빼고파' 멤버들이 김신영 몰래 화과자를 먹었다가 들켰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빼고파'에서는 김신영이 라디오 스케줄에 간 사이 카페에서 화과자를 사먹는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유정, 박문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섯 명의 멤버들은 김주연과 김신영이 스케줄을 하러 간 사이에 '접근 금지' 테이프가 붙는 냉장고에 가까이 다가가 기어코 문을 열어 먹을 것을 찾았다. 냉장고에는 하재숙이 합숙 첫날 가져와 압수당한 숯달걀 한 봉이 있었고 이들은 다함께 숯달걀을 먹었다. 이어 죄책감을 피하려는 듯 "운동하러 가자, 산책하러 가자"며 다같이 동네 구경에 나섰다.

카페에는 음료와 함께 화과자가 있었다. 멤버들은 너도나도 "화과자는 몸에 좋은 거 아니냐"며 예쁘게 생긴 화과자에 환호했고 결국 화과자 한 상자를 구입해 커피와 함께 숙소에 가져왔다. 막상 합숙소에서 화과자를 마주한 이들은 갈등했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모인 것이기에 금지된 간식을 먹는 것이 양심에 걸렸던 것.

누가 먼저 화과자를 먹을지 모두가 눈치를 보는 상황. 하재숙은 "엘리트는 참겠다, 나는 갈 길이 너네보다 훨씬 길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가장 먼저 화과자를 먹은 사람은 유정이었다. 유정은 "유정이 무슨 색 좋아하니?"라며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먼저 화과자를 건네는 언니들에게 깜빡 속아 입속에 핑크색 화과자를 넣어버렸다. 유정이 먼저 무너진 후 고은아, 박문치, 하재숙이 차례로 무너졌다. 멤버들은 하나씩 먹을 때마다 "체리 맛이다" "딸기 맛이다" "블루베리 맛이다"라고 이야기 하며 환호성을 터뜨렸다. 다만, 배윤정만은 "이걸 먹으면 무너질 것 같다"며 자리를 피했다. 뒤처리까지 완벽했다. 박문치는 화과자 상자에 화분에 있는 흙과 나뭇잎을 옮겨담아 그럴듯한 인테리어 액자를 만들었고, 거실에 이를 전시해 증거를 완벽하게 인멸했다.


하지만 김신영은 이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다. 스케줄을 다녀온 김신영은 멤버들과 운동을 하기 전 "혹시 저에게 고백하실 게 없나요?"라며 "내가 사실 알고 있는 게 몇개가 있다"라고 고백을 종용했다. 결국 멤버들은 격렬한 운동을 하며 "화과자 안 먹는다" "숯계란 안 먹는다"를 외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