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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씨, 걸그룹 출신 매니저의 '매의 눈' 속 데뷔 준비 [RE:TV]

뉴스1

입력 2022.05.15 05:10

수정 2022.05.15 05:10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클라씨가 걸그룹 출신 조이현의 조언과 위로를 받으며 데뷔를 준비했다.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그룹 클라씨와 대표 조이현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클라씨는 '방과 후 설렘'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를 한 걸그룹이다. 1위를 한 뒤 학교 친구들의 반응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원지민은 "슈퍼스타가 된 줄 알았다. 지방에 있다가 서울로 올라온 거였다. 전학을 온 건데 저를 보겠다고 계단에 서있고 복도도 마비가 됐다"며 프로그램의 화제성에 대해 말했다.


파이브돌스, 다이아 등으로 걸그룹 활동을 했던 조이현은 클라씨를 통해 연예기획사 대표로 거듭났다. 조이현은 "섬세하고, 꼼꼼하고, 추진력이 있다. 프로듀서 일을 하며 잘하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회사에서 제안을 해줘서 클라씨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아침부터 여러 관계자와 통화를 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왜 이렇게 열심히 하냐는 질문에 "제 한을 다 풀고 있다. 아이돌 했을 때 1위를 한다거나, 잘 되지 못했었던 게 있어서 이 친구들이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조이현은 다이어트를 하는 멤버들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만들었다. 그런데 멤버들은 안무 연습을 마친 뒤 간식으로 과자를 먹고 있었다. 조이현이 오자 급하게 숨기고 모른 척했다. 그렇지만 조이현은 연습실 CCTV로 다 보고 있었다. 조이현은 "식단 이외에 먹지 마라. 요요가 심하게 온다"고 충고했다. 그리고 배고플 멤버들을 위해 직접 싸운 도시락을 줬다. 원지민은 "대표님이 걸그룹이었어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면서 감정적으로 위로를 해주신다"고 말했다.

이때 연습실에 반가운 얼굴이 왔다. 바로 '방과 후 설렘'에 선생님으로 출연한 댄서 아이키였다. 아이키가 오자 멤버들 모두 반가움에 달려갔다.
아이키는 멤버들을 한 명씩 안아줬다. 그렇지만 아이키가 온 이유는 데뷔를 앞두고 안무가 잘 완성됐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클라씨는 아이키 앞에서 멋지게 안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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