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광역시장 후보 등록 첫 일요일인 15일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73)와 국민의힘 김두겸(64) 후보는 울산 전역을 누비는 광폭행보로 유권자 표심잡기에 나섰다.
민주당 송철호 후보는 이날 오전 9시30분 북구 박상진호수공원 건강걷기대회와 10시20분 매곡천 돌거랑 주민걷기대회에 참석해 참가 시민들을 격려하고 지지를 호소한다.
이어 12시 30분에는 중구 태화강 3둔치로 넘어가 강원도민회 한마당축제에 들어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오후 1시에는 민주당 정재환 구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후보자와 지지자들을 격려한다.
오후 1시 40분에는 태화강국가정원에 마련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사진전을 관람한 뒤 중구 이명녀 구의원과 울주군 서휘웅 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송 시장은 끝으로 오후 6시 울주군 굴화 하나로마트에서 시민들에게 저녁 인사를 나눈 뒤 일정을 마무리한다.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는 오전 10시 범서읍 구영리 서선평 군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뒤 오전 10시 30분에는 울주군 남창중학교 총동문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한다.
오전 10시 20분 울주군 언양읍 홍성우 시의원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선거 승리를 격려했으며, 이어 11시 김영길 중구청장 후보 개소식, 11시 30분 천기옥 동구청장 후보 개소식에 참석,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오전 11시에 이정훈 남구갑 구의원 후보 개소식을 격려한 뒤 태화강 둔치에서 열리는 강원도민회 한마당 축제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김 후보는 오후에는 국민의 힘 시의원과 구의원 후보 4명의 개소식을 차례로 방문한 뒤 오후 3시 울산시당에서 열리는 후보자 필승 결의대회에서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과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 필승을 결의한다.
오후 4시에는 남구 유정식 구의원 후보, 오후 4시30분에는 울주군 언양읍 권중건 군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당원들 격려한 뒤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