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상승세 못 이어간 김하성, 애틀랜타전 4타수 무안타…타율 0.213

뉴스1

입력 2022.05.15 08:19

수정 2022.05.15 08:19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전날 역전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던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24에서 0.213으로 하락했다.

전날 3안타 경기로 개인 빅리그 한 경기 최다 안타 타이기록을 세웠던 김하성이지만 이날까지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김하성은 3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는 강한 타구를 날렸지만 우익수 직선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8회초 2루수 플라이, 9회초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5-6으로 재역전패했다.
1-2로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는 8회초 4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8회말 마르셀 오수나에게 동점 홈런을 맞는 등 4실점, 다시 역전당했다.
샌디에이고는 21승13패가 됐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