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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 반갑습니다" 최용락·김영호 음성군의원, 무투표 재선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 최용락·김영호 음성군의원, 무투표 재선
[음성=뉴시스] 국민의힘 김영호 후보(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최용락 후보.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피 말릴 일이 없다."

6·1지방선거 충북 음성군의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2명의 이야기다.

15일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음성군의원 다선거구(대소면·삼성면)에는 국민의힘 김영호(63)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최용락(56) 후보 2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들은 무투표 당선에 이름을 올렸다. 다선거구 의원정수는 2명이다.

공직선거법 190조 2항은 해당 선거구 후보자 수가 의원정수를 넘지 않으면 투표하지 않고 선거일에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고 규정했다.

두 후보는 후보 등록이 무효가 되지 않는 한 선거일인 다음 달 1일 일찌감치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다선거구는 대소면과 삼성면이 선거구역이다.

김영호 후보는 대소면 이장협의회장, 음성군 농업경영인연합회장, 농촌지도자 음성군연합회장 등을 지내고 2018년 음성군의원에 당선했다.

현재 8대 음성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은 최용락 후보는 삼성면 농업경영인회장, 삼성면체육회장, 삼성농협 이사 등을 지냈다.

각각 대소면과 삼성면에서 탄탄한 정치기반을 다진 이들이 사실상 지역을 대표해 출마했다. 지역 내 경쟁 없이 본선에 오른 셈이다.

이들은 당선인으로 결정되면 나란히 재선 의원으로 의회에서 다시 만난다.

최용락 후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주셔서 고맙다.
4년간의 의정 경험을 살려 군민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호 후보도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로부터 받은 꽃다발 사진을 올려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음성군의원 가선거구(의원정수 3명)와 나선거구(2명)에는 각각 6명과 3명이 후보 등록해 19일부터 31일까지 피를 말리는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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