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국힘 "선생님, 자부심 갖고 가르치는 일에 전념케 하겠다"

뉴시스

입력 2022.05.15 10:30

수정 2022.05.15 10:30

기사내용 요약
"방역 불규칙에도 선생님들은 묵묵히 현장"
"교육 정책, 선생님 '모두' 위한 기반이어야"
"특정 정치 성향만 부각되는 교육감 안 돼"
[광주=뉴시스] 광주전남사진기자단 = 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2021.10.15.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전남사진기자단 = 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2021.10.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국민의힘은 스승의 날인 15일 "무엇보다 선생님들께서 자부심을 가지고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실시간으로 바뀌는 교육 현장을 찾아뵙고 선생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정부 방역 조치에 따라 학생 등교가 불규칙한 상황 속에서도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위해 비대면 교육과 학생 방역지도 등 아이들 교육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교육현장을 지켜주셨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어 "선생님들은 대한민국 교육의 등대지기"라며 "코로나로 인해 발생한 학생들 교육격차 등 교육 현장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지만,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것을 알기에 대한민국 교육에는 미래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수석대변인은 또 교육 정책의 정치적 중립성을 강조했다. 오는 6·1지방선거에서는 각 시·도교육청 교육감도 같이 선출된다.


그는 "교육정책은 선생님 '모두'를 위한 기반이어야 한다"며 "정치나 진영 논리에 휘둘려서는 안 됨과 동시에 정치 중립성이 무엇보다 보장돼야 한다. 그렇기에 지역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은 올바른 교육철학과 역량을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6월1일 교육감 선거에서 특정 정치성향만이 부각되는 교육감이 아닌, 모든 선생님들과 소통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교육 정책을 펼칠 교육감이 시민들의 선택을 받기를 기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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