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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어린이책미술관, 2022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뉴스1

입력 2022.05.15 10:30

수정 2022.05.15 10:30

하이메 아욘 가든 전경(현대백화점 제공)© 뉴스1
하이메 아욘 가든 전경(현대백화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현대백화점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운영하는 '모카가든'이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실내 인테리어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1953년부터 개최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고 있다. 이 공모전은 매년 제품·패키지·인테리어 등 각 부문별로 아이디어, 차별성, 영향력 등의 심사 기준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가든은 이 중 '모카 라이브러리'와 '하이메 아욘 가든'의 인테리어 디자인의 예술성을 높게 평가 받아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모카가든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개관한 스토리텔링형 문화·예술 공간이다.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이 공간 디자인을 맡았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 구성과 하이메 아욘의 감각적인 조각상과 색체 등 독창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이 호평 받았다"며 "지난달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카가든이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과 본상 수상에 이어 세계 3개 디자인 어워드 중 2곳에서 수상한 것은 큰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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