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맑은 날씨 나들이객 몰려 고속도로 정체 전망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5 11:22

수정 2022.05.15 11:22

지난 5일 서울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반포IC인근이 정체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5일 서울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반포IC인근이 정체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일요일인 15일은 맑은 날씨로 나들이 객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에 정체가 빚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7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8만대로 추정된다.

맑은 날씨에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1~12시 시작해 오후 5~6시 정점에 달했다가 오후 10~11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선 서울 방향, 영동선 인천 방향, 중부선 하남 방향, 서울양양선 서울 방향은 오후 5시 무렵 가장 혼잡하고 서해안선 서울 방향은 오후 4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6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50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3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53분 △울산 4시간44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5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37분 △광주 3시간22분 △목포 4시간56분(서서울 도착) △대구 3시간47분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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