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질·불합리한 환경규제 개선 등
국민 누구나 가능…공무원, 단체, 법인도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환경부는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생활 현장 속 환경정책을 반영하기 위한 '환경분야 대국민 정책 제안 공모전'을 오는 16일부터 6월24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정책 관련 전 분야가 대상이다. ▲생활환경 질 개선 ▲불합리한 환경규제(법령) 개선 ▲잘못된 행정제도 개선 ▲환경관련 일자리 창출 등의 분야로 나누어 각종 환경정책 제안을 받는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국민신문고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무원, 단체, 법인 등도 가능하다.
1인당 1개의 제안만 낼 수 있다. 이미 채택된 제안이나 기술적 제안 등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창의성, 정책효율·경제성, 적용범위, 계속성, 노력도 등 5가지 항목으로 평가한다. 결과는 오는 11월 중 환경부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시상은 국민(법인·단체 포함)과 공무원으로 나누어 각각 금상 1명에게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은상 1명에게 상금 50만원, 동상 2명에게 상금 20만원을 수여한다.
김고응 환경부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제안을 정부 정책과 행정제도·운영에 적극 반영해 환경행정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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