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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실증자금 1억원 지원"…상반기 참여기업 모집

"해외실증자금 1억원 지원"…상반기 참여기업 모집
2022년 상반기 해외실증 지원사업 글로벌 대기업 목록(중소벤처기업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부터 6월13일까지 2022년 상반기 해외실증(PoC) 지원사업에 참여할 10개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창업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에 Δ해외 대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 Δ사전 컨설팅·실증 방법론 정립·현지 제품설치·테스트 수행에서 보완까지 해외실증 전 단계 컨설팅 Δ해외실증자금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은 해외 대기업과 쉽고 빠르게 신기술·신제품 검증을 협의하고 실증결과에 따라 제품 상용화부터 기술수출, 사업 확장을 위한 레퍼런스 확보까지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상반기에는 빅뱅엔젤스와 동남아 해외 실증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한국무역협회와 유럽 해외 실증을 실시한다.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실증자금도 8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제공한다.

창업진흥원과 빅뱅엔젤스가 발굴한 헬스케어, 유통, 핀테크 분야 등 총 17개의 유니콘·대기업이 국내 창업기업에 현지 인프라·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기업은 Δ글로벌 보험회사 악사 Δ헬스 테크놀로지 필립스 Δ차량공유 플랫폼 그랩 Δ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라자다 Δ전문의사 네트워크 닥퀴티 Δ글로벌 핀테크 플랫폼 니움 등과 손잡고 동남아 시장 진출을 타진할 수 있다.

한편 중기부는 지난해에 한국무역협회와 추경 예산을 확보해 북미·유럽 권역에서 18개 창업기업 대상 해외실증 지원사업을 시범운영했다.

보다폰, 첼시에프씨, 엔하이저부시 인베브 등 10개 이상의 글로벌 대기업과 국내기업이 매칭됐다.

대표적인 예로 인공 신경망 연산처리 기술을 보유한 딥엑스는 유럽최대 통신사 보다폰과의 실증을 진행해 해외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럽 내 타 통신사들과의 기술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강신천 중기부 기술창업과장은 "창업기업은 해외실증결과를 토대로 단기간에 기술수출·판로개척·공동R&D 등 다양한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며 "해외실증 지원사업이 글로벌 대기업과 협력 가능한 기술·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새로운 해외진출 통로를 열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 기업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에서 6월13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2년 하반기 유럽 해외실증 지원사업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에서 7월부터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