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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 "박시영, 수술로 가닥"…사실상 시즌 아웃

기사내용 요약
고졸 신인 박영현 1군 복귀

KT 이강철 감독 "박시영, 수술로 가닥"…사실상 시즌 아웃
KT 위즈 박시영.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김주희 기자 = KT 위즈 우완 불펜 박시영(33)이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이강철 KT 감독은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시영에 대해 "수술로 가닥을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시영은 지난 1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7회 이우성에게 5구째를 던진 직후 오른 팔꿈치를 붙잡고 쓰러졌다.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한 그는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병원 진단 결과 두 군데 인대 손상이 발견됐다.

이 감독은 수술과 재활 여부를 박시영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는데, 수술 쪽으로 기울었다.

수술을 받으면 복귀까지 1년 정도가 예상돼 시즌 아웃이 불가피하다. 이 감독은 "올 시즌 복귀는 사실상 힘들다"고 말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KT 유니폼을 입은 박시영은 48경기 3승3패 12홀드 평균자책점 2.40의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다.

올해는 17경기에서 2패5홀드 평균자채점 4.60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KT는 2022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신인 박영현을 1군에 등록했다.

박영현은 올해 6경기 5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38을 작성했다. 지난달 27일 말소 후 18일 만의 1군 복귀다.

퓨처스(2군)리그에서는 6경기에서 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1승2세이브를 수확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6㎞까지 나왔다.


이 감독은 박영현을 두고 "(말소 당시)구속도, 자신감도 떨어진 것 같았다. 등판 기회도 많지 않았다"면서 "2군에서 자신감을 되찾고 오길 바랐다.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하게 됐지만 2군 등판 내용이 좋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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