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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악재 여전하지만…실적 전망 믿어볼까

[주간증시전망]악재 여전하지만…실적 전망 믿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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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지난 주 코스피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주에는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50.08)보다 54.16포인트(2.12%) 오른 2604.2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33.66)보다 19.42포인트(2.33%) 오른 853.08에 거래를 종료했다.

지난 주 코스피는 지난 12일까지 8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된 영향으로, 미국 4월 소비자 물가 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인플레이션 지속 및 연준 긴축 전망 강화 우려로 투자심리는 더욱 위축됐다.

특히 글로벌 주식시장 전반에 걸친 기술주 하락이 두드러지며 나스닥은 고점 대비 29.9% 하락해 약세장에 진입했다.

이번 주의 경우 일부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최대 2650까지 반등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상승 요인으로는 한국 기업들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 등이 꼽힌다.

올해 코스피 영업이익 전망치는 2주 연속 반등했고, 남은 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연간 업종별 영업이익 전망치 변화를 살펴보면 에너지, 운송, 자동차, 은행, 반도체 업종이 전망치 상향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여전한 미국 인플레이션 상황 개선 지연 우려, 코로나19로 인한 중국의 봉쇄조치 불확실성 등은 하락 요인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연간 저점을 하향 돌파한 시점에서 주식시장 반등의 조건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면서 "중국 봉쇄 상황, 우크라이나 전쟁은 전망이 어려운 영역이기에 연준의 긴축 완화가 핵심"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2~3개월에 걸쳐 뚜렷한 물가 하향 안정이 확인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 및 이벤트 일정

▲16일 = 미 5월 뉴욕주 제조업지수, 미 연준 윌리엄스 위원 연설, 중 4월 광공업생산, 중 4월 소매판매, 중 4월 고정자산투자, 중 4월 부동산 투자, 중 4월 실업률

▲17일 = 미 4월 소매판매, 미 4월 광공업생산, 미 5월 NAHB 주택시장 지수, 미 연준 불라드 및 하커 위원 연설

▲18일 = 미 4월 건축허가건수, 미 4월 주택착공 건수, 미 연준 에반스 위원 등 연설, 유럽 4월 소비자물가지수, 일 3월 광공업생산

▲19일 = 미 4월 기존주택매매, 미 연준 하커 위원 연설, 일 4월 수출

▲20일 = 한국 4월 생산자 물가지수, 중 1년 대춝우대금리, 일 4월 소비자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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