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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엄정화 등장에 푸릉마을은 웃음꽃

‘우리들의 블루스’ 엄정화 등장에 푸릉마을은 웃음꽃
우리들의 블루스 /사진=tvN

[파이낸셜뉴스] ‘우리들의 블루스’ 엄정화가 드디어 제주로 온다. 하지만 절친 이정은의 표정은 반가우면서도 떨떠름한 구석이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후반부 새로운 에피소드를 여는 인물로, 정은희(이정은 분)의 친구 고미란(엄정화 분)이 본격 등장한다. ‘미란과 은희’ 에피소드는 30년 지기 두 친구 사이 벌어지는 애증의 우정 스토리를 그릴 계획이다.

극 중 고미란과 정은희는 달라도 너무 다른 친구들이다. 유복한 집안에서 자란 고미란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정은희를 살뜰히 챙겼다. 두 사람은 “의리”를 외치는 친구가 됐다. 두 사람을 두고 다른 친구들은 ‘공주와 무수리’ 같다며 놀리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성인이 돼 다른 곳에 살게 되면서도 계속 우정을 지키며 친구로 지내왔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 살던 고미란이 갑작스럽게 제주로 오게 되며, ‘미란과 은희’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15일 공개된 ‘우리들의 블루스’ 12회 스틸컷 속에는 제주 공항에 도착한 고미란의 모습이 담겼다. 마중 나간 정은희는 친구 고미란의 짐꾼을 자처한 모습이다. 양 손에 캐리어를 끌고, 어깨에는 가방을 둘러맨 채 앞장서는 정은희와 그 뒤를 따르는 고미란의 모습이 극과 극 대조를 이룬다.

고미란이 온다는 소식에 동창들 정인권(박지환 분), 김명보(김광규 분)는 푸릉마을의 ‘영원한 퀸’ 고미란을 맞을 준비에 들뜬다.
난리가 난 친구들을 보며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 정은희. 오랜만에 만난 정은희를 반갑게 꼭 끌어안는 고미란의 모습이 서로 다른 온도차가 드러나, 두 친구의 만남을 궁금하게 만든다.

고미란은 제주에 오자마자 푸릉마을을 웃음꽃으로 물들인다. 친구들은 물론, 큰 어른들 강옥동(김혜자 분), 현춘희(고두심 분)까지 푸근한 미소를 짓고 있어 고미란이 푸릉마을에서 어떤 존재였는지를 짐작하게 만든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