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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로 조성된다

전남 여수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로 조성된다
전남 여수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조감도(한양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전남 여수시 묘도 일대가 '에코 에너지 허브'로 거듭날 예정이다.

15일 한양 등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산단기업 및 발전공기업 등은 탄소중립 에너지 클러스터를 표방하는 '여수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4월 발표된 새 정부의 균형발전 지역공약 과제에 반영돼 있다. 묘도 및 여수국가산업단지 일대에 탄소중립 생태계를 갖춘 에너지 생산·유통·활용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30년까지 총 15조5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에코 에너지 허브에는 Δ탄소중립 에너지 클러스터 Δ그린에너지 사업 Δ글로벌 에너지 신사업 허브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양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서 LNG 사업 뿐 아니라 수소 사업에도 참여할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에서 추진하는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은 1단계 사업으로 20만㎘ 규모의 저장탱크 4기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030년까지는 총 12기의 저장탱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천연가스를 활용한 발전단지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가 함께 조성되면 전남권 그린에너지 생산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에너지 허브가 조성되면 전남 지역 고용유발 14만3000명, 생산유발 31조원 등의 효과와 함께 탄소 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