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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내실있는 영양상담 지원한다

뉴시스

입력 2022.05.15 15:03

수정 2022.05.15 15:03

기사내용 요약
학교영양상담 전문인력 양성 연수 마련… 올바른 식생활 형성 도와

[전주=뉴시스]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전주=뉴시스]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식행동 개선 및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2022 학교영양상담 전문인력 양성 온라인 직무연수’를 5월 한 달간 집중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저탄소채식급식 중점학교, 채식식단 식재료 지원사업 운영학교, 식품알레르기 시범운영 학교 등에 근무하는 영양교사 또는 영양사를 대상으로 한다.

학생의 식생활 평가에 필요한 기초지식 연수를 통해 학교영양상담 지원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목적으로 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따른 특징을 이해하고 식생활 문제를 파악해 학생 개개인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돕기 위함이다.

연수는 대면교육과 온라인교육을 병행하는 가운데 14일부터는 줌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어린이 성장과 발달 및 뇌 발달과 식생활에 관한 기본 지식, 학생의 기질과 부모의 양육방식, 면역과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이해 등이다.


특히 모든 교육은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보다 내실있는 교육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학교급식담당 장학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급식 차원에서도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은 다른 교과목 못지않게 중요하다”면서 “학교영양상담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영양상담을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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