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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미국 애틀랜타서‘2022 세계한상대회’홍보

뉴스1

입력 2022.05.15 15:23

수정 2022.05.15 15:23

울산시는 14일 오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총회 및 워크숍'에 참석해 오는 11월 울산에서 개최될 ‘제20차 세계한상대회’를 홍보했다.© 뉴스1
울산시는 14일 오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총회 및 워크숍'에 참석해 오는 11월 울산에서 개최될 ‘제20차 세계한상대회’를 홍보했다.©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가 14일 오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총회 및 워크숍'에 참석해 오는 11월 울산에서 개최될 ‘제20차 세계한상대회’를 홍보했다.

올 가을에 개최될 한상대회에는 미주지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한인동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울산시는 재외동포재단과 함께 이번 대회 프로그램 및 울산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30만명의 미주한인상공인의 권익을 대표하는 미국 최대의 비영리 한인 사업체 연합기관으로 1980년 뉴욕에서 창립해 올해로 설립 42주년을 맞았다.

올해 총회에는 100여명의 미국 경제인들이 참석했으며, 울산시는 이 자리에서 올해로 20회를 맞는 세계한상대회의 준비상황과 울산의 도시여건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울산의 3대 주력산업인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의 산업 여건과 태화강국가정원, 반구대암각화 등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며 울산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에서 개최될 세계한상대회는 스무 돌을 맞는 특별한 대회이자 코로나 이후 개최되는 사실상의 첫 대면행사여서 미국의 한상들도 참여 의지도 높은 편이었다"며 "한상들이 직접 울산을 방문해서 산업, 문화, 관광 등의 다양한 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회 준비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0차 세계한상대회는 울산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4000여명의 경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전시회, 수출상담회, 포럼,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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