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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내 임무는 과거 반성, 지선 승리, 민주당 변화"

뉴시스

입력 2022.05.15 15:28

수정 2022.05.15 15:28

기사내용 요약
"모자란 점 채우고 용서 구하고 청년 중심으로"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서울 마포구 차해영 더불어민주당 마포구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2.05.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서울 마포구 차해영 더불어민주당 마포구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2.05.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5일 "제 임무는 과거를 반성하고 지방선거를 이기고 당을 바꾸는 것"이라며 6·1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차혜영 마포구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제가 많이 부족하다. 제 임기는 얼마 되지 않는다.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실 저는 대선에서 지고 걱정을 많이 했다"며 "구조적 차별도 없다고 하고, 여성가족부도 필요 없다고 하고, 일주일에 120시간 더 일해도 된다고 하는 분이 대통령이 되셨으니 차별과 혐오가 더 심해질 텐데 앞으로 5년간 어떻게 살아야 하나 앞이 캄캄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질 수 없다. 꼭 이겨야 한다"며 "이기려면 국민의 명령을 받아야 한다.
모자란 부분은 채우고, 잘못한 부분은 용서를 구하고 차해영 후보 같은 청년이 중심이 되어 당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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