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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어린이교통공원 시설 개선…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뉴스1

입력 2022.05.15 15:31

수정 2022.05.15 15:31

광주어린이교통공원 시설 개선 설계 공모 당선작 조감도.(광주시 제공)2022.5.15/뉴스1 © News1
광주어린이교통공원 시설 개선 설계 공모 당선작 조감도.(광주시 제공)2022.5.15/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북구 오룡동 어린이교통공원 내 기존 노후 건물과 야외시설을 개보수하고 교통안전교육 콘텐츠를 담을 건물을 증축한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어린이교통공원 시설개선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리플랜 건축사사무소 작품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선작은 대학교수와 건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토론을 거쳐 선정했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공간계획, 기존 건축물과 조화, 친화적인 입면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설계자는 이훈희(리플랜 건축사사무소), 강기석(해송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가 공동 참여했다. 당선자에게는 실시설계 계약 우선협상권을 준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5월중에 설계 계약을 하고, 9월까지 설계를 마칠 계획이다.

증축 건물에는 가상현실(VR)체험관, 크로마키체험관, 교통안전교육장, 자동차박물관 등이 들어선다.


최원석 시 종합건설본부 건축설비부장은 "시설 개선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최신의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선진 교통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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