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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힘 이재명 방탄출마론에 "尹정부 예의 지키라"

기사내용 요약
'방탄 출마' 공세에 "명확한 근거 없는 음해"
지선 슬로건 공개 "나라는 균형, 지역엔 인물"
"광역 5곳 우세…경기·인천·광원·충남은 경합"

민주, 국힘 이재명 방탄출마론에 "尹정부 예의 지키라"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긴급당정협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2.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공동 총괄 선대본부장은 15일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의 이른바 '방탄 출마' 논란과 관련,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에 대해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상대 당에서 이재명 위원장의 (인천 계양을) 출마 과정부터 시작해서 적절한 수준을 넘어 과도한 공세를 펼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위원장은 동률에 가까운 득표를 한 직전 대선후보"라며 지난 대선 0.73%포인트 차 석패를 상기시킨 뒤 "현재 상생, 통합, 협치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 시간 사실상 거대 제1야당의 최고 지도력에 대해 명확 근거 없이 음해를 시도하는 것은 대단히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실질적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대신한 최고 집행권을 갖고 있는 당의 대표"라며 "당의 대표를 함부로 훼손하거나 건드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잠정 슬로건으로 '나라의 균형, 지역에는 인물(나라는 균형, 지역은 인물)', 보조 슬로건 '나라를 위해 뭉칩시다'를 각각 제시하기도 했다.

김 본부장은 "근접전이 벌어진 선거(대선) 직후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폭주하거나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예방을 위해서 견제와 균형, 국정 전체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 여기에 부응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며 "이번 지선 후보자들을 비교할 때 평균적으로 민주당에서 내놓은 후보의 인물 경쟁력이 우위에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광역단체장 선거 판세에 대해선 5곳 우세, 4곳 경합으로 점쳤다. 민주당은 이번 지선에서 광역단체장 17곳 중 8곳 승리를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여러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이는 곳은 광주, 전남, 전북 등 호남과 제주, 세종이다. 이곳에서 승리하면 현상유지"라며 "5%포인트 전후 경합권 내에 있는 곳이 경기, 인천, 강원, 충남 네군데다. 더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동소이한 경합권"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광역) 9석을 넘게 되면 언론은 완승으로 평가할 거라고 본다"며 "9석이 넘으려면 서울과 영남이 포함되는 게 핵심이다. 8곳 승리에서 9곳 이상 완승으로 넘어가는 변곡점의 핵심에 서울이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8곳 승리하고 9곳 승리, 즉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 바람, 야당 바람, 국정 균형의 바람이 부는 진원지가 될 것이냐는 게 서울 선거에 달려있다"고 했다.


구체적인 선거 전략에 대해선 "호남과 제주를 다지면서 8곳 승리로의 확대를 위해 세종, 경기, 인천에 최초 시점에 집중하면서 선거를 시작하겠다"며 "세종, 경기, 인천부터 선거를 시작하고 8곳 승리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경기, 인천, 강원, 충남 가운데 강원 충남으로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국회 세종의사당과 함께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세종 이전 추진계획도 밝혔다.

김 본부장은 "용산 집무실 이전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점을 볼 때 궁극적으로 세종 집무실 이전, 관저 문제가 어느 시점에서 등장할 수밖에 없다"며 "세종 의사당과 집무실이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그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의사당 조기 완공, 집무실 조기 확충, 세종 관저로의 전환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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