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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민주화 운동 보고 언더핸드로 던지기 시작"

김병현 "민주화 운동 보고 언더핸드로 던지기 시작"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메이저리그 출신 김병현이 민주화 운동 시위대를 보고 언더핸드 투수가 됐다고 말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과 유희관이 이대형 부모님의 초대를 받았다.

이날 김병현은 이대형, 유희관과 광주의 시장에 갔다. 이대형의 부모님이 김병현을 초대했기 때문이다. 세 사람은 이대형의 집에 가기 전에 추억의 장소에 갔다. 고등학교를 다닐 때 자주 가던 통닭집이었다. 김병현이 "원래 먹던 대로 달라"고 하자 사장님은 익숙하게 주문을 받았다. 진짜 단골이라는 증거였다. 유희관은 엄청난 양에 깜짝 놀랐다. 이대형은 오랜만에 먹는다며 반가워했다.

유희관은 김병현에게 고등학교 때 어떤 학생이었냐고 물었다. 김병현은 "야구도 잘하고 선생님들도 예뻐했다. 얼굴도 잘생겼다"고 말했다. 이대형은 "그건 아니다"라면서도 "야구는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
유희관은 언제부터 언더핸드로 던졌냐고 물었다. 김병현은 민주화 운동 때문이라고 말해 귀를 의심하게 했다. 그는 "시위대들이 시위를 하고 있는데, 돌을 너무 못 던지더라. 그래서 내가 던졌더니 '잘 던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