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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K-뷰티 엑스포’ 대만 등 4개국으로 개최 늘린다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5.16 18:18

수정 2022.05.16 18:18

【파이낸셜뉴스 고양=장충식 기자】 킨텍스는 K-뷰티의 현지화를 통한 시장개척을 지원을 위해 'K-뷰티 엑스포'를 올해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든 총 4개국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킨텍스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K-뷰티 엑스포(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올해로 14회차를 맞이했으며 급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원료, 패킹 등 뷰티 관련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1000여개의 뷰티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킨텍스는 글로벌 흐름에 따라 올해에는 K-뷰티 선호도가 높은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국내 뷰티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뷰티 박람회를 오프라인으로 정상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 변수 또한 감안해 현지 입국이 어려운 대만, 인도네시아 K-뷰티 엑스포의 참가 기업을 위해서는 현지에서 부스를 대신 운영할 통역원 채용비를 4일간 지원한다.


전체 해외시리즈 중 올해 8월 19~22일에 개최되는 대만과 인도네시아(8월 25~27일) K-뷰티 엑스포는 현지 파트너사가 주최하는 'Taipei Beauty Show, Indo Beauty Expo'와 함께 동시 개최된다. 이어 12월 5~17일에 개최되는 방콕 K-뷰티 엑스포는 'Bangkok Beauty Show'와 동시 개최되며, 현지 동남아 바이어 및 참관객을 공유하고 홍보 분야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구축했다.


K-뷰티 엑스포 대만과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는 경기도 소재 기업 대상으로 1부스당 참가비 260만원 수준의 지원금과 운송, 통역원 등 실비를 파격적으로 지원한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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