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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소재 선사와 대형 LNG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1조1682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7만4000입방미터(m³)급으로,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각 2척씩 건조해 2025년 상반기부터 인도할 예정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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