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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전북교육감에게 체육인이 바란다’...정책 간담회 개최

기사내용 요약
전북체육회, 정책 제안집 교육감 후보들에게 전달
김윤태, 서거석, 천호성 후보 참석…정책 추진 약속

20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차기 교육감에게 전북 체육인이 바란다’ 주제로 정책 간담회가 열렸다. *재판매 및 DB 금지
20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차기 교육감에게 전북 체육인이 바란다’ 주제로 정책 간담회가 열렸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학교 체육 발전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정책 제안집을 전북도교육감 후보들에게 전달했다.

20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차기 교육감에게 전북 체육인이 바란다’ 주제로 정책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위기에 처한 전북 체육의 초석이자 뿌리인 학교 체육의 현 상황을 타개하고자 도 체육회가 마련했다.

자리에는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전북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김윤태, 서거석, 천호성 등 3명의 후보가 참석했으며 시군체육회와 종목단체, 운동부 지도자, 선수 등 약 500명의 체육인들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학교체육 발전의 바람이 담긴 동영상이 상영됐다.

전주교대 송지환 체육교육학과 교수와 전북체고 김미숙 체육부장이 학교체육 문제점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자로 나섰다.

도내 체육인들은 이날 큰 틀에서 6가지의 체육정책을 도 교육감 후보들에게 건의·제안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체육특기교사 임용제도 운영 ▲체육지도자 가산점 및 인센티브 부여 ▲학교운동부 창단 및 운영(1학교 1종목 육성) ▲초등학교 체육전담교사 체육전공자 배치 ▲체육영재발굴사업 지원 ▲학교체육시설 전면 개방 등이다.

[전주=뉴시스] 2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차기 교육감에게 전북 체육인이 바란다’ 주제 정책 간담회에서 왼쪽부터 김윤태, 서거석, 천호성 후보가 참석했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2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차기 교육감에게 전북 체육인이 바란다’ 주제 정책 간담회에서 왼쪽부터 김윤태, 서거석, 천호성 후보가 참석했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운동부 창단은 고사하고 역사와 전통이 깊은 명문 운동부마저 선수가 없어 해체 상황에 처하는 등 작금의 전북 학교 체육은 위기에 처해있다”며 “획기적인 체육 정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엘리트 체육은 무너질 것이며 도미노처럼 전문체육과 생활체육도 붕괴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 체육의 초석이자 뿌리인 학교체육을 되살릴 수 있도록 교육감 후보님들께서 체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중장기 체육 발전 계획을 세워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도 교육감 후보들은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윤태 후보는 “체육에 대한, 엘리트 선수에 대한 인식이 변하도록 노력하고 체육을 연구하고 개발하겠다”며 “전북체육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후보는 “전북체육발전을 위해 전북체육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며 “스포츠 자원을 높이고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호성 후보는 “체육활동이 주는 긍정적 효과는 크다”며 “체육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과 체육 정책을 구상하고 만들고 있고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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